생활 건강

내몸을 지키는 습관- 뇌를 지키고 싶은자, 움직여라

건강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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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기관, 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적당한 운동만으로도 뇌를 건강하게 지켜낼 수 있다. 뇌 건강은 물론 몸의 건강을 지키고, 기분까지 좋아지는 일석삼조의 유익한 운동을 소개한다.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유산소 운동인 걷기는 우리 몸의 기관이 골고루 움직이도록 돕고, 심폐기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발바닥의 자극을 통해 혈액순환이 촉진되도록 한다. 혈액순환을 통해 고지혈증이 완화되며 혈관의 수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혈압도 예방할 수 있다. 걷는 움직임을 통해 엔돌핀의 분비가 원활해지면서 스트레스가 저하되며, 뇌를 자극해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개선시킨다.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서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효과와 함께 비만도 방지할 수 있다. 걷기는 관절과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으로서 몸을 유연하게 해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발목과 무릎의 스트레칭을 해줘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날이 더워지는 여름철에는 30분 정도 걷고 5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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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치매 예방 운동법이 있다이 역시 간단하며 어디에서나 할 수 있고치매가 진행된 상태라도 비교적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들로 구성되어 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http://www.nid.or.kr/)에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우울증 예방에 좋은 등산

자연과 장시간을 함께 하며 즐기는 등산은 하루 종일 답답한 도시에서 일하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운동이다마르코 폴로는 동방견문록에서 “산의 맑은 공기는 건강에 좋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병에 걸리면 곧장 산으로 올라간다그리고 산에서 2~3일을 보내면 반드시 건강을 회복한다.” 라고 쓰기도 했다자연 속에서 마주하는 숲의 새소리물소리와 나무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유익한 물질들은 일상에서 쌓인 피로와 우울증에 효과적이다등산은 심장과 폐를 포함하여 인체의 모든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게 함으로써 심폐기능이 향상되고근력이 강화된다또한 비만의 해소로 인해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니 정신적 만족과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하지만 무리한 산행은 심장과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자신의 건강상태에 맞는 적절한 강도의 조절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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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경치도 즐기고뇌혈관질환도 예방하고– 자전거타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쉬운 레포츠인 자전거자전거의 가장 큰 매력은 크게 힘들이지 않고 즐기면서 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자전거 타기는 유산소운동과 동시에 근력운동이 가능하다걷기나 달리기 같은 유산소운동은 무릎과 발목관절에 체중 부하를 주지만자전거는 앉아서 타는 만큼 무릎관절 등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자전거를 타면 모세혈관이 굵어져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혈압을 낮춰준다따라서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되어 생기는 손발 저림고혈압 등에 매우 효과적이다혈액순환이 개선되면 뇌에 원활한 혈류공급이 이루어져 뇌혈관질환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또한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주어 동맥경화증의 예방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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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예방이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치매 예방을 해야 한다고 해서 특별한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늘부터 밖으로 나가 우리 몸을 가볍게 움직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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